‘경북도 간부공무원들 산업현장 속으로’

디스플레이 산업현장 학습 투어 실시, 현장 경영 시동

지역내일 2005-04-29 (수정 2005-04-29 오전 8:12:35)
현장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도단위 광역행정기관인 경북도의 간부 공무원들이 산업현장학습투어를 실시해 광역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인 구미지역 디스플레이산업체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는 국가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이자 경북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투자유치 및 산·학·관 협력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학습투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현장중심의 정책실천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학습투어는 ‘모래에서 완제품까지’ 디스플레이 제품 완성 흐름을 따라 실시됐으며 미래 한국경제를 주도할 디지털 시대의 핵심 산업인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제조업체인 한국전기초자(주), 구미지역 디스플레이 대표적인 산업체이자 대형 TFT-LCD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LG 필립스 LCD(주) 및 LG전자 TV공장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산업체 현장 투어에 앞서 지난해 말 신 캠퍼스(구미시 양호동)로 이전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간단한 이론교육도 함께 받았다.
현재 디스플레인 산업의 세계 시장은 한국과 일본, 대만 3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95년 LCD 양산을 시작한 이후 일본이 투자를 주저하고 있을 때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TFT-LCD 1위를 차지하고 PDP는 일본과 선두다툼을 벌이는 등 현재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국내 총 생산량의 37%, 세계 총 생산량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개의 대기업(LG필립스LCD, LG전자, 오리온 PDP)과 121개의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 (11월 중)에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활성화 및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미국제디스플레이 컨퍼런스’를 개최 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컨퍼런스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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