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05년 1분기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늘어난 6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871억원,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은 9104억원을 기록, 해외 저수익 공사 마무리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로 21.5% 감소했다. 또 1분기 중 신규 수주는 1조 7633억원을 기록, 2005년 3월 말 현재 22조 4830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의 주요 요인은 매출 원가율 개선과 영업외 수지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해 97.6%에 달했던 해외공사 매출 원가율이 저수익 공사의 마무리에 따라 1분기에 87.7%까지 하락하며 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며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확보중인 풍부한 수주 잔고와 해외신규 수주를 통해 매출도 향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올 해 목표인 매출 4조 4088억원과 순이익 2877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871억원,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은 9104억원을 기록, 해외 저수익 공사 마무리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로 21.5% 감소했다. 또 1분기 중 신규 수주는 1조 7633억원을 기록, 2005년 3월 말 현재 22조 4830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의 주요 요인은 매출 원가율 개선과 영업외 수지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해 97.6%에 달했던 해외공사 매출 원가율이 저수익 공사의 마무리에 따라 1분기에 87.7%까지 하락하며 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며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확보중인 풍부한 수주 잔고와 해외신규 수주를 통해 매출도 향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올 해 목표인 매출 4조 4088억원과 순이익 2877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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