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
원정대장 구자준 LG화재 부회장, 적극 지원…박영석 북극원정대 북극점 정복 성공
지역내일
2005-05-02
(수정 2005-05-02 오전 11:52:41)
LG화재 구자준(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원정대장으로 나선 박영석(사진 왼쪽) 탐험대장의 북극점 원정대가 1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북극점 도달에 성공,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 을 달성했다.
박 대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의 성공으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세계 탐험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일 새벽 박영석 대장은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과 눈보라, 얼음산을 헤치며 손과 발, 얼굴 등에 동상과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등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이번 성공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탐험대를 믿고 후원해 준 LG화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구자준 부회장(원정대장)은 이 소식을 듣고 “이번 북극점 정복이라는 대업을 이룬 박 대장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에 경의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면서 “이는 우리 전 국민의 경사이자 후손들에게 크나큰 자랑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대장 이외에도 2001년 8611m K2봉, 2003년 남극점 원정대장을 맡는 등 박 대장의 탐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박 대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의 성공으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세계 탐험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일 새벽 박영석 대장은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과 눈보라, 얼음산을 헤치며 손과 발, 얼굴 등에 동상과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등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이번 성공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탐험대를 믿고 후원해 준 LG화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구자준 부회장(원정대장)은 이 소식을 듣고 “이번 북극점 정복이라는 대업을 이룬 박 대장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에 경의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면서 “이는 우리 전 국민의 경사이자 후손들에게 크나큰 자랑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대장 이외에도 2001년 8611m K2봉, 2003년 남극점 원정대장을 맡는 등 박 대장의 탐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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