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 전시장 입구에서 천장에 있는 가로 세로 1.5m 크기의 방음재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관람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가 난 인도양홀에는 ‘e-러닝 엑스포 2005’행사와 국제 기능성·건강산업 박람회, 실버토피아 박람회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린이날을 맞아 코엑스를 찾은 관람객 수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급기야 행사 주최측은 당초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전시회를 30분 일찍 종료했다.
경찰은 접착제로 고정돼 있던 방음재가 진동이나 온도변화 등으로 일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코엑스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설담당자들이 밤샘조사를 벌였다”며 “원 인이 밝혀지는 대로 코엑스 천장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환 기자 polkjh@naeil.com
이날 사고가 난 인도양홀에는 ‘e-러닝 엑스포 2005’행사와 국제 기능성·건강산업 박람회, 실버토피아 박람회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린이날을 맞아 코엑스를 찾은 관람객 수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급기야 행사 주최측은 당초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전시회를 30분 일찍 종료했다.
경찰은 접착제로 고정돼 있던 방음재가 진동이나 온도변화 등으로 일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코엑스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설담당자들이 밤샘조사를 벌였다”며 “원 인이 밝혀지는 대로 코엑스 천장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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