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한국인의 드높은 기상을 만방에 떨친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LG화재 구자준 부회장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지난 1일 북극점 정복 성공으로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과 7인의 원정대원의 무사귀환 및 대업달성을 치하하기 위한 ‘북극점 원정대 교민 환영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LG화재와 토론토 지구 한인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 부회장과 임성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하태윤 주토론토 총영사, 유승민 토론토 한인회장, 그리고 현지 교민 및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 그리고 눈보라와 사투를 벌이며 54일간 100kg이 넘는 눈썰매를 끌고서 775km를 하루도 쉬지 않고 걸은 결과,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대한남아의 드높은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무사히 돌아온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특히, 이번 북극점 정복의 성공으로 박영석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한국인의 영원한 자랑이자 세계 탐험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LG화재 구자준 부회장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지난 1일 북극점 정복 성공으로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과 7인의 원정대원의 무사귀환 및 대업달성을 치하하기 위한 ‘북극점 원정대 교민 환영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LG화재와 토론토 지구 한인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 부회장과 임성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하태윤 주토론토 총영사, 유승민 토론토 한인회장, 그리고 현지 교민 및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 그리고 눈보라와 사투를 벌이며 54일간 100kg이 넘는 눈썰매를 끌고서 775km를 하루도 쉬지 않고 걸은 결과,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대한남아의 드높은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무사히 돌아온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특히, 이번 북극점 정복의 성공으로 박영석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한국인의 영원한 자랑이자 세계 탐험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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