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6년째 ‘장애인에게 자동차 보내주기’ 행사//● 선명요육원생 “우리도 N-세대”:

지역내일 2000-12-07 (수정 2000-12-08 오후 1:41:55)
● 송파구 6년째 ‘장애인에게 자동차 보내주기’ 행사
이젠 아내와 여행할수 있게 됐어요6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에서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6명에
게 자동차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달된 자동차는 경륜사업본부, 남포교회, 롯데월드, 사
회복지법인 사람과 사람들, 송파제일교회, 잠실교회 등이 기증한 것으로 장애인이 사용하기 쉽도록
송파구가 개조, 전달했다.
서울 송파구가 지체장애인들에게 자동차를 전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부터. 지체장애인들에게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 이상의 절실한 이동수단이라는 점을 중시, 94년 장애인 전용 운전연습장까
지 개장하는등 장애인정책에 관한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해온 송파구의 특수시책에 따른 것이었다.
이날 자가용을 전달받은 서인석씨(44.마천1동.지체장애2급)는 “그동안 지체장애 1급인 아내와 여행
한번 해보지 못했는데 열심히 운전을 익혀 가까운 남한산성으로라도 여행을 떠나볼 생각”이라며 기
뻐했다.
이유택 송파구청장은 자동차를 기증한 독지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장애인들에게는 “두 발을 얻었
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생활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송파구의 장애인 자동차보내주기 사업은 이번이 5회째로 지금까지 모두 40여대의 차가 독지가들
의 후원아래 장애인들에게 전달, 이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송파 김미선 리포터·양순필 기자
soonpily@naeil.com


● 선명요육원생 “우리도 N-세대”:처음 보는 인터넷게임 신기하기만 …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대구 선명요육원 원생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선명요육원생 25명은 지난 6일 Nazit 대구동성로점에서 ‘TV에서 보기만 하던’ 승마시뮬레이션등의
첨단 오락시설과 DDR 등을 해보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선명요육원 이삼열 교사는 “대부분 중증장애인인 원생들은 오락·위락시설이 있어도 경험해 볼 기
회가 거의 없었다”며 “처음 해보는 인터넷 게임, 대형 오락시설이어서 모두들 신기해했다”고 말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통신프리텔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서비스를 펼치는 Nazit 동성로점이 장애인들을 초
청, 레크레이션 행사와 함께 첨단 오락시설 체험 기회를 마련한 것. Nazit 동성로점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서정욱(매일애드 차장)씨는 “장애인들은 첨단 오락시설이 있어도 접해볼 기회가 없다는 얘길
듣고 행사를 기획했다”며 “반응이 좋아 한달에 한 번은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 생각”이라고 소개
했다.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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