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임금보다 ‘안정성’ 우선 … IT·공기업 강세 … 외국계 기업 하락

지역내일 2005-04-18 (수정 2005-04-18 오후 12:26:10)
삼성전자가 구직자 및 직장인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여에 걸쳐 구직자 1797명과 직장인 2373명 등 총 417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이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2~3위를 차지한 LG전자(5.5%)와 현대자동차(4.5%)에 비해 각각 5~6배가 높은 수치여서 삼성전자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
삼성전자가 1위로 뽑인 데에는 급여(53.8%)와 안정성(26.2%)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LG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경우 ‘안정성’ 부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들 기업의 뒤를 이어 한국전력, 유한킴벌리, 포스코, SK텔레콤, KT, CJ, SK 등이 10위 안에 들면서 응답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았다.
이번 조사결과 구직자와 직장인들은 ‘급여’를 많이 주는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6.4%가 ‘안정성’을 꼽아 ‘급여’(31.0%)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기계발(14.4%), 복리후생(12.0%), 개방성(6.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렇게 안정성이 선호되면서 상대적으로 공기업이 외국계 기업에 비해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업종별로는 IT기업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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