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통 통제영 문화유산이 가장 큰 자부심"

지역내일 2005-05-11 (수정 2005-05-11 오전 9:07:03)
인터뷰 : 진의장 통영시장.

"150여개의 보석 같은 섬과 4계절 풍성한 수산물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400년 전통의 통제영 문화유산이 통영의 자부심입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통영의 가장 큰 매력을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지와 4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제영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한다.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유래한 통영시 이름은 말할 것도 없고, 충무공이 갑옷을 벗고 쉬었다 하여 붙여진 한산섬의 ‘해갑도’, 왜적이 길을 물었다는 ‘문어포’ 마을 등 이순신과 관련된 지명들이 수도 없이 주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진 시장은 "통영의 이 같은 문화유산은 지역에서 배출한 인물군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한국문단을 빛낸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박경리 등과 화가 전혁림 김형근 등이 모두 통영 출신의 예술인이라는 것.
통영시는 이 충무공과 윤이상을 기념하는 국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승전 413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한산대첩 축제는 8월 13~17일 통영시 전역에서 열린다. 윤이상을 기념한 통영국제음악회는 지난 3월 봄 연주와 함께 10월 가을 연주, 그리고 6, 7월 단위 음악제들로 연중 열리고 있다.
진 시장은 “도도한 통제영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은 통영에 기라성 같은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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