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은 2005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무한경쟁 시대에 들어갔다는 전제아래 특색있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더불어 손보업계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영업에 삼성화재를 제외하고 직·간접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카슈랑스를 통한 자동차보험 판매가 연기돼 일정기간 동안 시간을 벌었지만 개별 손보사는 경쟁력있는 상품을 내놓고 차별화전략을 추구하는 등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할 형편이다.
손보사들이 어떤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경쟁시대를 헤쳐나가는지 살펴보자.
■동양화재 _ 닥터어린이보험
소아난치병 최고 1억원 보장
동양화재는 실제 치료비와 소아난치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어린이CI보험인 ‘무배당 닥터어린이보험’을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시 입원의료비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어린이 대상 보험중 업계 최고인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백혈병, 소아암 등의 소아난치병의 경우는 입원의료비를 포함하여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통원의료비도 일당 10만원(5000원 공제)까지 보장하는 등 실제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높였고, 자녀의 배상책임과 부모의 상해 및 질병까지 담보한다. 임신 중에 가입할 경우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사용시 60일 한도로 일당 2만원 등을 보장한다.
■신동아화재 _ 카네이션하나로보험
태아·산모·신생아까지 보장하는 가족 통합보험
신동아화재의 ‘카네이션하나로보험’은 단 한 번 가입으로 최고 80세까지 가족 구성원 전체의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통합보험’ 상품으로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상해·질병·의료·운전자·재물·배상책임 등 장기손해보험에서 보장하는 80여개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묶고 배우자, 자녀 이외에도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가족형 통합보험이다.
특히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어린이와 의료비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골절.화상 등 자녀의 신체상해뿐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되며 출생 전 태아·산모·신생아의 상해와 질병 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 소아 3대암, 남성 7대질병, 여성특정질병 등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특화된 담보들을 갖췄다.
■대한화재 _ 웰빙파트너보험
치료중심 종합보장형상품
대한화재는 각종 질병 및 상해에 대해 체계적인 치료비용을 제공해 건강회복중심의 종합 설계가 가능하고, 웰빙활동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웰빙파트너 보험’을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시판 중이다.
이 상품은 건강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질병이든 상해이든 병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 최고 3000만원, 헬프비용(간병비) 최고 300만원, 생활자금 최고 6000만원, 입원비 1일당 최고 5만원, 통원시 1일당 최고 10만원을 보장해주는 치료중심의 종합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질병보장의 경우 과거에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정의 심사를 거쳐 특정부위(과거질병발생부위)를 담보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층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그린화재 _ 골프자동차보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
국내 최초로 출시된 그린화재 ‘골프자동차보험’은 골퍼라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은 물론 골프를 치면서 골프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동시에, 골프 관련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동일하면서 골프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상해손해(사망, 후유장해, 의료실비), 골프용품손해(도난, 파손), 배상책임손해 3가지까지 기본으로 보장한다. 또, 골프자동차보험 필수특약으로 ‘골프장 가는 길’, 한방 치료비 최대 300만원, 다른 자동차 수리비 최대 300만원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수특약 중 ‘골프장 가는 길’은 부킹 골프장을 가는 도중 사고가 났을 경우, 부킹 취소 위로금 50만원 또는 라운딩위로금 20만원, 골프장 이동 비용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쌍용화재 _ GHP
미국 병원서 암수술 받는다
쌍용화재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보험인 ‘GHP (Global Health Plan)’보험을 판매한다. GHP (Global Health Plan)는 암, 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중질환(Serious Illness)이 발생한 경우, 미국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등 6개의 참여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비용과 수술을 위한 제반절차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10억원(미화 100만달러)까지 보상하는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암, 뇌혈관질환, 심장순환계질환 등이 발생하면, 분야별로 미국 상위랭킹 10위권에 드는 엄선된 6개의 참여병원인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듀크대학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메사츄세츠 종합병원 ▲UCLA 메디컬센터에서 발병 후 2년 내 4회까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진료예약에서부터 의료통역은 물론 동반 가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일화재 _ 노블레스케어 CI보험
치명적 질병(CI)+간병비용 보장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일화재의 ‘노블레스 케어 CI보험’은 장기보험 상품인 ‘노블레스 케어 간병보험’에 치명적 질병(Critical Illness)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이 중대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 말기폐질환 등 치명적 질병을 진단받거나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5000만원, 치매발생시 최고 7500만원의 장기간병비용을 5년간 지급한다.
또한 이 상품은 골다공증, 부인과질병 등 여성 생활질환과 심질환, 당뇨병, 위궤양 등 7대질병의 장기간병자금, 수술비, 요양급여금까지 보장하며, 최근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보상한도액을 높였다.
■삼성화재 _ ‘2005 Anycar’ 자동차보험
컨설팅형 차보험, 가격·보장·서비스 고객 맞춤
기존 자동차보험이 고객에게 가격과 보장 중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한 획일적 구조였다면, 2005년도 자동차보험의 Trend는 고객이 원하는 데로 가격과 보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컨설팅형 자동차보험’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취지에서 개발된 것이 업계 최초의 컨설팅전용 상품인 ‘2005 Anycar’ 자동차보험이다. 총 5종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전문 리스크 컨설턴트(RC)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에 가장 합리적인 보장내용으로 상품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현행 개인용 대비 10%이상 저렴한 상품, 빈틈없는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고품격의 보상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설계도 가능하다.
■현대해상 _ 행복을 다 모은 보험
신체·생활리스크 하나로 보장하는 통합보험
현대해상은 모든 신체 및 생활 리스크를 하나의 증권으로 모두 보장하는 통합보험인 ‘무배당 행복을 다 모은 보험’을 개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상해·운전자·질병·화재·의료보험 등 최소 4~개의 보험에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손해보험 상품의 모든 담보를 하나의 상품으로 하여 통합 보장한다.
특히 기존의 통합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신생아담보·선천이상수술·정신피해치료비 등 자녀만을 위한 담보와 골절화상·식중독·장기이식수술·남성 및 여성특정질병 등 세대원 전체를 위한 특화담보를 모두 구비하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통합보험 중 가장 많은 위험을 담보(총 87개)한다.
■LG화재 _ LG웰빙보험
통합·평생·세대보장 … 무료 건강진단
LG화재는 상해·질병·화재·재물·배상책임·자동차보험의 통합적인 관리는 물론,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종합병원 등 해외 유수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보험인 ‘LG웰빙보험’을 지난해 6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동차, 장기, 일반보험의 담보 등 모든 보장이 하나의 상품에서 담보되는 ‘통합보장’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의한 재설계 및 일생관리가 가능한 ‘평생보장’ ▲개인별 담보 이외에도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세대 구성원 전부의 보장설계 및 계약관리가 가능한 ‘세대보장’ 등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부문’을 확대 신설했다.
■동부화재 _ 컨버전스보험
하나의 상품으로 전가족 통합보장
동부화재는 여러 개의 보험을 따로따로 가입하지 않고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상해, 질병, 화재손해, 배상책임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일상생활 중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80세까지 보장해주는 통합 상품인 ‘무배당 컨버전스보험’을 개발해 판매한다.
컨버전스(Convergence)는 통합, 융합의 의미를 뜻하며 컨버전스보험은 통합보장, 평생보장, 세대보장은 물론 다양한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보험의 새로운 표준이다.
이 상품은 신체리스크 32개, 생활리스크 38개 등을 보장하며, 결혼, 출산, 주택, 자동차 구입, 연령 등 계약자와 가족 구성원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담보를 선택, 조정할 수 있으며, 보장금액과 보험료 수준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교보자보 _ 교보자동차보험
보험료 저렴은 기본,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제공
교보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로 설계사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가입을 받음으로써 관리비, 수수료 등 판매유통 비용을 절감, 이를 고객에게 환원해줌으로써 현행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5~31% 저렴한 자동차보험상품이다.
또한 고객이 필요에 따라 일반형 상품, 고보장 상품 등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상품을 설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일반적인 보장 외에 운전자 특약으로 운전자의 위험을 담보해 주고, 고보장형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차량 및 신체 손해에 대한 보장 확대는 물론 법률비용, 의료비, 자동차상해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 준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더불어 손보업계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영업에 삼성화재를 제외하고 직·간접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카슈랑스를 통한 자동차보험 판매가 연기돼 일정기간 동안 시간을 벌었지만 개별 손보사는 경쟁력있는 상품을 내놓고 차별화전략을 추구하는 등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할 형편이다.
손보사들이 어떤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경쟁시대를 헤쳐나가는지 살펴보자.
■동양화재 _ 닥터어린이보험
소아난치병 최고 1억원 보장
동양화재는 실제 치료비와 소아난치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어린이CI보험인 ‘무배당 닥터어린이보험’을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시 입원의료비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어린이 대상 보험중 업계 최고인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백혈병, 소아암 등의 소아난치병의 경우는 입원의료비를 포함하여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통원의료비도 일당 10만원(5000원 공제)까지 보장하는 등 실제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높였고, 자녀의 배상책임과 부모의 상해 및 질병까지 담보한다. 임신 중에 가입할 경우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사용시 60일 한도로 일당 2만원 등을 보장한다.
■신동아화재 _ 카네이션하나로보험
태아·산모·신생아까지 보장하는 가족 통합보험
신동아화재의 ‘카네이션하나로보험’은 단 한 번 가입으로 최고 80세까지 가족 구성원 전체의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통합보험’ 상품으로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상해·질병·의료·운전자·재물·배상책임 등 장기손해보험에서 보장하는 80여개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묶고 배우자, 자녀 이외에도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가족형 통합보험이다.
특히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어린이와 의료비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골절.화상 등 자녀의 신체상해뿐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되며 출생 전 태아·산모·신생아의 상해와 질병 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 소아 3대암, 남성 7대질병, 여성특정질병 등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특화된 담보들을 갖췄다.
■대한화재 _ 웰빙파트너보험
치료중심 종합보장형상품
대한화재는 각종 질병 및 상해에 대해 체계적인 치료비용을 제공해 건강회복중심의 종합 설계가 가능하고, 웰빙활동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웰빙파트너 보험’을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시판 중이다.
이 상품은 건강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질병이든 상해이든 병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 최고 3000만원, 헬프비용(간병비) 최고 300만원, 생활자금 최고 6000만원, 입원비 1일당 최고 5만원, 통원시 1일당 최고 10만원을 보장해주는 치료중심의 종합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질병보장의 경우 과거에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정의 심사를 거쳐 특정부위(과거질병발생부위)를 담보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층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그린화재 _ 골프자동차보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
국내 최초로 출시된 그린화재 ‘골프자동차보험’은 골퍼라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은 물론 골프를 치면서 골프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동시에, 골프 관련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동일하면서 골프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상해손해(사망, 후유장해, 의료실비), 골프용품손해(도난, 파손), 배상책임손해 3가지까지 기본으로 보장한다. 또, 골프자동차보험 필수특약으로 ‘골프장 가는 길’, 한방 치료비 최대 300만원, 다른 자동차 수리비 최대 300만원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수특약 중 ‘골프장 가는 길’은 부킹 골프장을 가는 도중 사고가 났을 경우, 부킹 취소 위로금 50만원 또는 라운딩위로금 20만원, 골프장 이동 비용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쌍용화재 _ GHP
미국 병원서 암수술 받는다
쌍용화재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보험인 ‘GHP (Global Health Plan)’보험을 판매한다. GHP (Global Health Plan)는 암, 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중질환(Serious Illness)이 발생한 경우, 미국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등 6개의 참여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비용과 수술을 위한 제반절차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10억원(미화 100만달러)까지 보상하는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암, 뇌혈관질환, 심장순환계질환 등이 발생하면, 분야별로 미국 상위랭킹 10위권에 드는 엄선된 6개의 참여병원인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듀크대학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메사츄세츠 종합병원 ▲UCLA 메디컬센터에서 발병 후 2년 내 4회까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진료예약에서부터 의료통역은 물론 동반 가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일화재 _ 노블레스케어 CI보험
치명적 질병(CI)+간병비용 보장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일화재의 ‘노블레스 케어 CI보험’은 장기보험 상품인 ‘노블레스 케어 간병보험’에 치명적 질병(Critical Illness)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이 중대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 말기폐질환 등 치명적 질병을 진단받거나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5000만원, 치매발생시 최고 7500만원의 장기간병비용을 5년간 지급한다.
또한 이 상품은 골다공증, 부인과질병 등 여성 생활질환과 심질환, 당뇨병, 위궤양 등 7대질병의 장기간병자금, 수술비, 요양급여금까지 보장하며, 최근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보상한도액을 높였다.
■삼성화재 _ ‘2005 Anycar’ 자동차보험
컨설팅형 차보험, 가격·보장·서비스 고객 맞춤
기존 자동차보험이 고객에게 가격과 보장 중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한 획일적 구조였다면, 2005년도 자동차보험의 Trend는 고객이 원하는 데로 가격과 보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컨설팅형 자동차보험’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취지에서 개발된 것이 업계 최초의 컨설팅전용 상품인 ‘2005 Anycar’ 자동차보험이다. 총 5종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전문 리스크 컨설턴트(RC)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에 가장 합리적인 보장내용으로 상품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현행 개인용 대비 10%이상 저렴한 상품, 빈틈없는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고품격의 보상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설계도 가능하다.
■현대해상 _ 행복을 다 모은 보험
신체·생활리스크 하나로 보장하는 통합보험
현대해상은 모든 신체 및 생활 리스크를 하나의 증권으로 모두 보장하는 통합보험인 ‘무배당 행복을 다 모은 보험’을 개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상해·운전자·질병·화재·의료보험 등 최소 4~개의 보험에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손해보험 상품의 모든 담보를 하나의 상품으로 하여 통합 보장한다.
특히 기존의 통합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신생아담보·선천이상수술·정신피해치료비 등 자녀만을 위한 담보와 골절화상·식중독·장기이식수술·남성 및 여성특정질병 등 세대원 전체를 위한 특화담보를 모두 구비하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통합보험 중 가장 많은 위험을 담보(총 87개)한다.
■LG화재 _ LG웰빙보험
통합·평생·세대보장 … 무료 건강진단
LG화재는 상해·질병·화재·재물·배상책임·자동차보험의 통합적인 관리는 물론,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종합병원 등 해외 유수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보험인 ‘LG웰빙보험’을 지난해 6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동차, 장기, 일반보험의 담보 등 모든 보장이 하나의 상품에서 담보되는 ‘통합보장’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의한 재설계 및 일생관리가 가능한 ‘평생보장’ ▲개인별 담보 이외에도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세대 구성원 전부의 보장설계 및 계약관리가 가능한 ‘세대보장’ 등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부문’을 확대 신설했다.
■동부화재 _ 컨버전스보험
하나의 상품으로 전가족 통합보장
동부화재는 여러 개의 보험을 따로따로 가입하지 않고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상해, 질병, 화재손해, 배상책임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일상생활 중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80세까지 보장해주는 통합 상품인 ‘무배당 컨버전스보험’을 개발해 판매한다.
컨버전스(Convergence)는 통합, 융합의 의미를 뜻하며 컨버전스보험은 통합보장, 평생보장, 세대보장은 물론 다양한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보험의 새로운 표준이다.
이 상품은 신체리스크 32개, 생활리스크 38개 등을 보장하며, 결혼, 출산, 주택, 자동차 구입, 연령 등 계약자와 가족 구성원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담보를 선택, 조정할 수 있으며, 보장금액과 보험료 수준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교보자보 _ 교보자동차보험
보험료 저렴은 기본,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제공
교보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로 설계사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가입을 받음으로써 관리비, 수수료 등 판매유통 비용을 절감, 이를 고객에게 환원해줌으로써 현행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5~31% 저렴한 자동차보험상품이다.
또한 고객이 필요에 따라 일반형 상품, 고보장 상품 등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상품을 설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일반적인 보장 외에 운전자 특약으로 운전자의 위험을 담보해 주고, 고보장형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차량 및 신체 손해에 대한 보장 확대는 물론 법률비용, 의료비, 자동차상해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 준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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