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주가차별화 심화

대우증권, LG 계룡 등 우량사 추가상승 점쳐

지역내일 2001-01-16 (수정 2001-01-17 오후 2:27:32)
건설주들 사이에 주가차별화가 심화되고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중심으
로 선별적인 주가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올해 건설경기가 하반기 경기회복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
고 특히 대형 건설사 가운데 우량 건설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건설업종지수는 산업은행의 부실기업 회사채인수 결정에 따른 유동성위험 감소와 정부의
건설경기부양정책 발표에 힘입어 연초에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연초에 부실건설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지적했
고 장기적으로는 부실건설업체와 우량건설업체간 주가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건설경기를 고려할 때 올해에도 건설주의 초과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무구조가 좋고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중심의 선별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특히 LG건설 계룡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등의 종목이 상승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
다.
건설경기부양책은 연간 5조∼6조원 규모의 건설수주확대 효과를 발생시키지만 주택경기 침체와 기
업의 설비투자 위축으로 2000년에는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2001년에는 경
기회복에 힘입어 건설경기 회복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설경기 불황국면에서 민간건설 비중 확대로 기업의 신용도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현
상이 심화돼 대형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동아건설은 시장점유율이 크게 낮아지고 삼성물산 LG건설
현대산업개발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투자형 사업인 민자유치SOC사업이 크게 늘어나고 올해부터 공사이행보증제도가 도입돼 건설
업체의 신용도에 따른 실적 차별화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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