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잇따라 불거진 비리사건과 관련해 지난 16일 ‘국민과 조합원들에게 사죄드린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24일 ‘노동조합의 도덕성과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명예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노총의 59년 역사상 최초로 위원장급 간부인 이남순 전 노총 위원장이 24일 금품수수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등 난파위기에 몰려 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참석차 한국에 온 ‘노동자 출신’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만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내보였으나, 지난 2월 1일과 3월 15일 잇따라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되는 등 조직 내부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소속 핵심 조직들이 취업비리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참석차 한국에 온 ‘노동자 출신’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만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내보였으나, 지난 2월 1일과 3월 15일 잇따라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되는 등 조직 내부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소속 핵심 조직들이 취업비리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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