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침체기로에 놓였던 국내 제조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25개월만에 70% 이상을 기록했고 전국 산업단지공단의 공장가동률이 8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가동률은 70.4%를 기록했다.
정상가동인 80%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00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과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각각 3.5%포인트, 1.8%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 벤처제조업(74.2%)과 일반제조업(70.1%) 모두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가동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소기업(67.7%)과 경공업(68.8%)의 평균가동률은 29개월 연속 60%대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76.8%), 자동차 및 트레일러(76.0%) 등 12개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에서 60%대의 낮은 가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1.8%P감소), 목재 및 나무제품(0.9%P감소)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17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25개월만에 70% 이상을 기록했고 전국 산업단지공단의 공장가동률이 8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가동률은 70.4%를 기록했다.
정상가동인 80%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00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과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각각 3.5%포인트, 1.8%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 벤처제조업(74.2%)과 일반제조업(70.1%) 모두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가동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소기업(67.7%)과 경공업(68.8%)의 평균가동률은 29개월 연속 60%대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76.8%), 자동차 및 트레일러(76.0%) 등 12개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에서 60%대의 낮은 가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1.8%P감소), 목재 및 나무제품(0.9%P감소)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17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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