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현물 반등없다면 이후 PR이 훼방

선물시황

지역내일 2005-05-26 (수정 2005-05-26 오전 11:48:03)
전일은 초반 급등 후 3차례 단계적 하락했다. 초반 프로그램(이하 PR) 매수로 상승했지만 외인/개인 매도로 원위치됐고 이후는 차익 PR 매도가 장 중 하락을 주도했다.
PR 매도 비중은 10.43%, 차익 순매수의 지수 설명력은 +0.85로 높아 하락 대부분을 설명했다. 오후들어 투신권의 차익 매도는 컨탱고에서 비정상적으로 지속 출회돼 일부 펀드 청산으로 판단된다. 평균 베이시스는 +0.13(-0.01), +0.2p이상 87분간 지속됐고 백워데이션은 18분에 불과했다. 지수-베이시스 추세가 -0.04로 낮은 상관인 것은 선물 비해 지수 하락이 빠른 탓이다. 외인 선물은 중반이후 매도 전환해 베이시스 등락 좌우했고 초반 급등락은 개인 주도했다. 미결제는 초반 개인 투기로 급증 후 급감, 이후 +7,231까지 확대됐으나 종반 급감했다.
하락이 예상되며 120, 20MA 지지에 실패한다면 낙폭은 생각보다 확대될 수 있다. 전일 하락은 상승 추세 전환을 인정하지 않은 것, 즉 13일 이후 지속된 상승이 반등 차원으로 여겨져 고가 매수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판단돼 저가 메리트가 없는 한 현물의 자발적 상승 추진은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13일 이후 매도 차익 청산을 제외한 신규 매수 차익은 2400억원 수준으로 수급 부담을 느낄 정도로 증가했으며 지수가 이동평균선에 근접할 경우 선물 투기 심리는 베이시스 약세를 유도해 PR 매도에 의한 하락 충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로 스토캐스틱(5-3-3)은 매수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며 볼린저 밴드는 상한을 이탈 후 중심선에서 반등이 예상되나 하회한다면 보수적 대응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시스 주도권이 개인에서 외인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 이들 동향에 주목이 필요하며, 현물에서 방어가 된다면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상승 탄력은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승관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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