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청주 성신학교(청주시 흥덕구 신봉동)가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유로 내년에 폐교할 방침을 세워 학부모, 교사, 교육청 등이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월 28일 청주성신학교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사장은 폐지 이유에 대해 "현재 재정지원이 국·공립에 비해 적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선 특수학교보다 일반 학교 편입시켜 통합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립과 국공립과의 재정지원을 차별화시킬 바에는 사립특수교육기관에 맡고 있던 특수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 통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충북도교육청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학부모들은 "정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갑자스럽게 일반학교에 편입되면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면 폐지를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교육청도 "아직까지 학교 폐지신청서를 받지 못했지만 충북재활원에서 주장하는 공교육 흡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청주성신학교는 지난 89년 3월 초등 1학년 2학급으로 개교하여 2001년 1월 현재 유치부·초·중·고등부 25학급 재학생 277명 교직원 43명이다.
부제:교육청, 학부모 당혹
정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청주 성신학교(청주시 흥덕구 신봉동)가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유로 내년에 폐교할 방침을 세워 학부모, 교사, 교육청 등이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월 28일 청주성신학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사장은 폐지 이유에 대해 "현재 재정지원이 국·공립에 비해 적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선 특수학교보다 일반 학교 편입시켜 통합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립과 국공립과의 재정지원을 차별화시킬 바에는 사립특수교육기관에 맡고 있던 특수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 통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충북도교육청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학부모들은 "정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갑자스럽게 일반학교에 편입되면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면 폐지를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교육청도 "아직까지 학교 폐지신청서를 받지 못했지만 충북재활원에서 주장하는 공교육 흡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청주성신학교는 지난 89년 3월 초등 1학년 2학급으로 개교하여 2001년 1월 현재 유치부·초·중·고등부 25학급 재학생 277명 교직원 43명이다.
지난 17일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월 28일 청주성신학교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사장은 폐지 이유에 대해 "현재 재정지원이 국·공립에 비해 적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선 특수학교보다 일반 학교 편입시켜 통합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립과 국공립과의 재정지원을 차별화시킬 바에는 사립특수교육기관에 맡고 있던 특수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 통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충북도교육청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학부모들은 "정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갑자스럽게 일반학교에 편입되면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면 폐지를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교육청도 "아직까지 학교 폐지신청서를 받지 못했지만 충북재활원에서 주장하는 공교육 흡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청주성신학교는 지난 89년 3월 초등 1학년 2학급으로 개교하여 2001년 1월 현재 유치부·초·중·고등부 25학급 재학생 277명 교직원 43명이다.
부제:교육청, 학부모 당혹
정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청주 성신학교(청주시 흥덕구 신봉동)가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유로 내년에 폐교할 방침을 세워 학부모, 교사, 교육청 등이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재활원 강홍조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월 28일 청주성신학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사장은 폐지 이유에 대해 "현재 재정지원이 국·공립에 비해 적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선 특수학교보다 일반 학교 편입시켜 통합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립과 국공립과의 재정지원을 차별화시킬 바에는 사립특수교육기관에 맡고 있던 특수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 통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충북도교육청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학부모들은 "정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갑자스럽게 일반학교에 편입되면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면 폐지를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교육청도 "아직까지 학교 폐지신청서를 받지 못했지만 충북재활원에서 주장하는 공교육 흡수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청주성신학교는 지난 89년 3월 초등 1학년 2학급으로 개교하여 2001년 1월 현재 유치부·초·중·고등부 25학급 재학생 277명 교직원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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