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현 직장에 입사한 후 업무보다는 구직활동에 치중하는 이른바 ‘취업반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수생’이란 말 그대로 절반의 재수생. 대학에 합격해 학교를 다니면서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지칭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20~30대 직장인 11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8%(378명)가 애초에 현 직장에 다닐 의사가 없으면서 임시방편으로 입사한 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무늬만 직장인’으로 사실상 구직자인 셈이다.
이들중 26.5%(100명)가 ‘원하는 수준의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 임시직장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겠다’고 응답해 심각성을 더해줬다.
이들이 본격적인 구직활동이 아닌 직장을 다니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가 50.8%(192명) △실업기간을 두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 33.3%(126명) △취업준비하기에 편하기 때문 7.4%(28명)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반수생’이란 말 그대로 절반의 재수생. 대학에 합격해 학교를 다니면서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지칭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20~30대 직장인 11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8%(378명)가 애초에 현 직장에 다닐 의사가 없으면서 임시방편으로 입사한 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무늬만 직장인’으로 사실상 구직자인 셈이다.
이들중 26.5%(100명)가 ‘원하는 수준의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 임시직장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겠다’고 응답해 심각성을 더해줬다.
이들이 본격적인 구직활동이 아닌 직장을 다니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가 50.8%(192명) △실업기간을 두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 33.3%(126명) △취업준비하기에 편하기 때문 7.4%(28명)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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