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진단]중심주는 역시 IT·금융주

지역내일 2005-05-31 (수정 2005-05-31 오전 8:20:56)
전날 주식시장은 상당히 큰 폭으로 올랐다. 전 주말 미국 시장이 견조했던 부분도 있고, 외국인의 매매 등 전반적 흐름이 좋았기 때문이다. 개인들이 부지런히 팔고는 있으나 시장이 기관화 되면서 흐름이 많이 안정됐다.
어느 정도 어려운 고비를 넘긴 것으로 이해될만하다. 또 우리시장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5월 말로 접어들면서 심리가 개선되는 현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3월 달에 있었던 수급불안 우려와 4월 달에 있었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줄고 있다. IT주들이 시장에 앞장서기 시작하면서 심리가 많이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상승에 따른 약간의 부담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개선되고 있는 수급, 그리고 안정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D램 가격과 LCD패널 가격의 상승이 분위기 전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국 발 경기과열이 상당히 해소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유가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달 지나면서 MSCI 대만시장에 대한 편입비중 조절작업이 어느 정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부터는 우리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렇듯 이번 주, 다음 달 한 달 전체로 본다하더라도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 따라서 이제 출렁일 때마다 주식을 사놓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하반기 시장을 대비해 주식을 미리 사놓는다면 중심주는 역시 IT나 금융주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오른 것은 그동안 주가가 급락하면서 싸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가격 메리트는 많이 희석이 됐다. 주의를 할 부분이다. 또 최근 시장이 테마주를 중심으로 많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좆아 급하게 추종 투자를 할 이유가 없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수급장세보다는 실적장세로 갈 가능성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할 필요가 있다.
윤창보 튜브에셋투자자문 대표이사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