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은행 사장 경쟁률이 44대 1

지역내일 2005-06-09
박성제기자=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설립되는 가교은행의사장 경쟁률이 44대 1이나 돼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의 사장 공개모집에 무려 44명이 지원서를 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예보가 아림(경남 거창), 한중(서울), 플러스(부산) 등 3개부실 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해 설립하는 가교은행(bridge bank)이다.
34명은 예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에 지원했고 나머지는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추천됐다.
지원자들의 출신은 주로 은행에서 임원으로 일했거나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사장출신이 대부분이었으며 공무원 출신이나 금융감독당국 출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애초 지난달 말까지는 사장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의외로 지원자가 많아 선임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예보는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평가를 해 적임자 후보군을 경영진에게 올렸으며 최장봉 사장은 조만간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계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인사들이 예상외로 많이 지원했다"면서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에게 사장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