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박상두씨(54)는 20여년간 수집한 우표로 모자이크 작품 20점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청내 현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박씨는 민원봉투나 편지 등에 붙어있는 우표를 도청내 전실과를 다니면서 수집,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작품 중에서 가장 돋보인 작품은 ‘독도사랑’. 박씨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고 독도수호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박씨는 일본의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 조례안이 상정되는 2월 23일에 맞춰 제작하기 위해 밤샘작업을 했다.
박씨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묵살하고 감히 독도를 넘보지 말 것을 나타내기 위해 작품의 테두리에 무궁화를 더 붙였다. 그는 전시기간 중 도청 전가족의 서명을 받아서 독도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박씨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7년 가까운 세월을 휴일도 반납한 채 작품제작에 바쳤다. 총 수집한 우표는 4만5000여장으로 소인이 찍힌 우표들이 대부분이나 작품제작을 위해 특별히 특정우표를 구입하기도 했다.
가로 145cm 세로 75cm 크기로 ‘독도지도’를 비롯 하훼탈, 동물모양, 한반도 지도, 기마인상 등 다양한 문양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모두 20점으로 작품 1점을 만드는데 보통 15일 정도의 시간과 우표 1500~2500매가 소요됐다.
박씨는 “우표수집을 하다보니 너무 많이 모여 궁리한 끝에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면서 “최근에는 우표사용이 급격히 줄어 우표구하기가 어려워 앞으로 작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청내 현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박씨는 민원봉투나 편지 등에 붙어있는 우표를 도청내 전실과를 다니면서 수집,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작품 중에서 가장 돋보인 작품은 ‘독도사랑’. 박씨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고 독도수호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박씨는 일본의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 조례안이 상정되는 2월 23일에 맞춰 제작하기 위해 밤샘작업을 했다.
박씨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묵살하고 감히 독도를 넘보지 말 것을 나타내기 위해 작품의 테두리에 무궁화를 더 붙였다. 그는 전시기간 중 도청 전가족의 서명을 받아서 독도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박씨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7년 가까운 세월을 휴일도 반납한 채 작품제작에 바쳤다. 총 수집한 우표는 4만5000여장으로 소인이 찍힌 우표들이 대부분이나 작품제작을 위해 특별히 특정우표를 구입하기도 했다.
가로 145cm 세로 75cm 크기로 ‘독도지도’를 비롯 하훼탈, 동물모양, 한반도 지도, 기마인상 등 다양한 문양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모두 20점으로 작품 1점을 만드는데 보통 15일 정도의 시간과 우표 1500~2500매가 소요됐다.
박씨는 “우표수집을 하다보니 너무 많이 모여 궁리한 끝에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면서 “최근에는 우표사용이 급격히 줄어 우표구하기가 어려워 앞으로 작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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