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해 8월 준공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이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황어장터 기념관은 일제시대 1919년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점이자 서울을 중심으로 강서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거로 기록된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성역화하고자 건립됐다. 기념관은 337평의 면적에 한옥 단층구조로 지었으며 전시실과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3월1일 기념탑 참배와 학술심포지엄, 연극공연을 실시하는 등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념관이 현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관리 및 증·개축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인천지역 4개소에 있는 독립운동시설은 주로 비석인 반면, 황어장터 기념관은 기념탑과 전시실을 갖춘 전통기념관 용도로 지정받았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황어장터 기념관은 일제시대 1919년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점이자 서울을 중심으로 강서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거로 기록된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성역화하고자 건립됐다. 기념관은 337평의 면적에 한옥 단층구조로 지었으며 전시실과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3월1일 기념탑 참배와 학술심포지엄, 연극공연을 실시하는 등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념관이 현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관리 및 증·개축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인천지역 4개소에 있는 독립운동시설은 주로 비석인 반면, 황어장터 기념관은 기념탑과 전시실을 갖춘 전통기념관 용도로 지정받았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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