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자조달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조달 국제 컨퍼런스’가 20~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조달청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34개 국가·국제기구에서 60여명의 조달전문가가 참석해 각국 정부혁신의 핵심으로 추진 중인 전자조달 추진사례를 발표·토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자조달의 핵심적인 7개 주제가 우리나라의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와 관련해 발표되고, 참석자 전원이 조달청을 방문해 ‘나라장터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전자조달 사업을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앞선 시스템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조달청은 전자조달 시스템 홍보를 위해 회의 기간 동안 컨설팅룸을 마련, 관심 국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국내 IT기업의 시스템 수출도 협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년여간 50여 차례의 활발한 국제홍보 활동을 벌여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9차례나 나라장터 전자조달 사례를 국제회의 등에서 홍보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로 UN은 지난해 11월 세계 전자정부 평가에서 ‘나라장터’를 전자조달 대표사례로 선정하고, 올 3월에는 나라장터 전차입찰 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과 파키스탄 정부의 전자조달 컨설팅을 우리 조달청이 수행하고 있어, 이들 나라의 사업 발주에 우리 IT기업들의 참여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최경수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은 우리의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자조달 정책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회의 유치를 통해 국가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국내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조달청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34개 국가·국제기구에서 60여명의 조달전문가가 참석해 각국 정부혁신의 핵심으로 추진 중인 전자조달 추진사례를 발표·토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자조달의 핵심적인 7개 주제가 우리나라의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와 관련해 발표되고, 참석자 전원이 조달청을 방문해 ‘나라장터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전자조달 사업을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앞선 시스템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조달청은 전자조달 시스템 홍보를 위해 회의 기간 동안 컨설팅룸을 마련, 관심 국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국내 IT기업의 시스템 수출도 협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년여간 50여 차례의 활발한 국제홍보 활동을 벌여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9차례나 나라장터 전자조달 사례를 국제회의 등에서 홍보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로 UN은 지난해 11월 세계 전자정부 평가에서 ‘나라장터’를 전자조달 대표사례로 선정하고, 올 3월에는 나라장터 전차입찰 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과 파키스탄 정부의 전자조달 컨설팅을 우리 조달청이 수행하고 있어, 이들 나라의 사업 발주에 우리 IT기업들의 참여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최경수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은 우리의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자조달 정책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회의 유치를 통해 국가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국내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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