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쓰시다와 에어컨 사업 협력

후발 주자와 격차벌이고 선두굳히기

지역내일 2001-01-18
세계 에어컨 최대 메이커인 LG전자 와 일본의 마쓰시다전기(www.panasonic.co.jp)가 가정용 에어컨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은 에어컨 분야 세계 1,2위인 양사가 최근 추격해오고 있는 중국 전자업체와의 격차를 벌이면서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한 전략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3월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 김쌍수 부사장과 마스시다 전기의 에어컨 사 가와베 토미오 사장이 "에어컨분야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합의로 양사는 해외 생산기지를 갖추지않은 곳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있게 돼 양사가 따로 마케팅을 하는 것보다 투자비와 물류비를 크게 절감 할 수있게 됐다. 실제로 LG전자가 생산력이 강한 중국에서는 LG가 중심이 돼 생산을 하는 반면 동남아 시장에서는 마쓰시다가 주축이 돼 생산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생산측면에서는 세계 에어컨 시장의 총40억 불 규모를 차지하는 두 회사가 핵심 생산기술을 교류하고 주요 부품을 표준화해 시장을 리더하게 된다.
친환경 측면에서도 리사이클 시설의 공동활용을 추진함으로써 자원활용의 효율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특정 가정용 기기의 재상품화법" 이 시행되는 일본시장에서 먼저 리싸이클 시설의 공동활용에 들어간다.
2001년 세계 가정용 에어컨(룸 에어컨)의 시장규모는 약 3000만 대로, 향후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매년 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이번 협력은 LG전자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상호 강점을 결합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LG전자의 "파트너쉽 경영전략'가운데 하나로 향후 전자업계의 전략적 제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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