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2일 이사회를 개최, 조영주(49·사진) KTF 수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KTF는 현 남중수 사장이 KT 사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남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KTF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사장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그러나 남중수 KT 사장 내정자가 오는 8월 19일 이전 KT 사장취임을 위해 사퇴하기까지는 남 사장과 조 신임사장이 복수 대표로 KTF를 이끌게 된다.
조 신임사장은 79년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 체신부를 거쳐 지난 82년 KT(구 한국통신) 창립 때부터 KT에 근무했으며 KT 나주전화국장, KT IMT사업기획단장을 역임했다. 2001년에는 KT의 IMT-2000 사업법인인 KT아이컴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2003년 KTF와의 합병 후에는 KTF 네트워크부문장을 역임했다. 현재 KTF 대외협력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다. 경북 성주 출생으로 대구계성고와 서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KTF는 현 남중수 사장이 KT 사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남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KTF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사장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그러나 남중수 KT 사장 내정자가 오는 8월 19일 이전 KT 사장취임을 위해 사퇴하기까지는 남 사장과 조 신임사장이 복수 대표로 KTF를 이끌게 된다.
조 신임사장은 79년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 체신부를 거쳐 지난 82년 KT(구 한국통신) 창립 때부터 KT에 근무했으며 KT 나주전화국장, KT IMT사업기획단장을 역임했다. 2001년에는 KT의 IMT-2000 사업법인인 KT아이컴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2003년 KTF와의 합병 후에는 KTF 네트워크부문장을 역임했다. 현재 KTF 대외협력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다. 경북 성주 출생으로 대구계성고와 서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