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수시 1학기 전략, 이렇게 짜라

백승한 에듀토피아중앙교육 평가실 실장

지역내일 2005-06-23 (수정 2005-06-23 오전 11:41:00)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원서 접수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매년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수시모집의 경우 재수생보다는 재학생들의 지원이 보다 열려 있으므로, 수시모집도 정시모집처럼 철저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건을 정확히 파악해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전형 유형이라 하더라도 대학마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및 전형활용지표가 다른 경우에는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자신의 희망 전공 위주로 소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지원 조건이나 자격 등이 해당된다면 3-4개 정도의 대학에 복수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정시 모집 합격 가능성을 모의고사 성적 변화의 추이와 학습 패턴 등으로 종합적으로 예측해 본 후, 그에 비하여 수시에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지원 수위를 결정하도록 한다.
각 대학별 특성에 따라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수시 모집의 경우에는 대학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학별 고사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학생부 성적이 월등히 좋다고 해서 반드시 수시 1학기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며, 대학별 고사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 효율적인 대학별 고사에 대한 대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시 1학기 모집의 경우에는 학생부와 대학별 고사로 합격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참고 자료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 및 여러 입시 사이트는 물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수시로 합격한 선배들이나 학교 선생님의 조언과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유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학 홈페이지는 수시로 접속하여 새로운 요강이 올라와 있진 않은지 계속 점검해야 한다. 전형 계획만 믿고 준비하고 있다가 최종 요강의 내용이 변경되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최종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수시 1학기는 2006 대학 입시의 시작에 불과하다. 따라서, 수시 1학기에 모든 승부를 보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수시1학기 모집 전형 기간이 수능에 박차를 가해야할 여름 방학시기이므로, 수시 1학기에 올인 하여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는 슬럼프에 빠질 수 있고 이후 입시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해 수시 2학기와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정시모집에 실패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 1학기 모집에만 전력을 기울이지 말고, 수시 2학기와 정시 모집을 병행하여 준비해야 하며, 학생부 관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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