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 국제업무단지 사업개발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23일 ABN암로, 국민, 우리 등 주간사 금융기관과 1조5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C는 "민간 개발사업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이번 파이낸싱은 주간사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책임지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1조5000억원 조달에 국내외 26개 금융기관이 약 5조원을 신청할 만큼 관심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성한 1조5000억원은 중앙공원, 컨벤션센터, 도로 및 수로, 국제학교 등 공공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SC는 "컨벤션센터는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중앙공원과 골프장, 국제학교, 아시아트레이드타워를 포함한 4개 오피스 빌딩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일사의 스탠 게일 회장은 “파이낸싱 결과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해외 기업과 금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송도매립지 167만평 위에 오는 2014년까지 200억불이 투자해 짓는 초대형 민자개발사업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NSC는 "민간 개발사업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이번 파이낸싱은 주간사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책임지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1조5000억원 조달에 국내외 26개 금융기관이 약 5조원을 신청할 만큼 관심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성한 1조5000억원은 중앙공원, 컨벤션센터, 도로 및 수로, 국제학교 등 공공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SC는 "컨벤션센터는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중앙공원과 골프장, 국제학교, 아시아트레이드타워를 포함한 4개 오피스 빌딩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일사의 스탠 게일 회장은 “파이낸싱 결과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해외 기업과 금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송도매립지 167만평 위에 오는 2014년까지 200억불이 투자해 짓는 초대형 민자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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