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큰 장터 열린다

28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서 … 가전가구 무상수리, 재활용품 기증 행사도

지역내일 2005-05-24
최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각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활용 큰장터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2005 서울시민 재활용 큰 장터’를 연다. 이번 재활용 장터는 생활 속에서 쓰다 망가져 버리기 쉬운 생활 가전 가구들을 고쳐 쓰고 나눠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고장난 가전제품 수리, 폐가구를 이용한 D.I.Y 가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지 않는 각종 가전 가구를 들고 나와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이 장터에는 판매액의 10%를 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웃돕기를 위한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행사에서는 이해찬 국무총리, 이명박 서울시장, ‘야생초편지’ 저자 황대권씨, 가수 김흥국씨 등이 내놓은 애장품들이 새 주인을 찾는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한 재활용품 기증행사와 1급 지체 장애인을 위한 가전가구 평생 무상수리 약정서 전달식 등 뜻 깊은 나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의 이재구 회장은 “이번 장터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의 장이자 환경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장터를 각 자치구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행사 현장으로 나오면 된다. 참가 시민에게는 사랑의 꽃모종도 나눠준다. 문의 : 재활용협회 02-860-8664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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