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도체·경기민감주 유망
모건스탠리딘위터(MSDW)증권은 내년 1분기 이후 투자대상을 금융과 경기방어주(Defensives)에서 반도체
와 경기민감주(Deep Cyclicals)로 변경할 것을 권유했다. 또 내년 통신부문에 대해서는 경쟁심화 및 3G
(IMT-2000) 사업권 획득을 위한 많은 비용부담 등을 감안해 시장수익률(mark et performer)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DW는 8일자 ‘연기된 약속(Promise Postponed)’이라는 제목의 한국에 대한 전략과 경제 보고서를 통
해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가 내년에 더 많은 재벌에 대해 부도 압력을 가하겠지만 세계 경제 둔화 및 현 정부의 1년 밖
에 남지 않은 임기 등이 이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출 둔화를 원
화 약세(환율상승)로 상쇄시키려는 필요성도 대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양금속 등 이번주 실권주 공모
이번주(11∼16일) 태양금속 동아금고 그랜드백화점 등 3개사가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10일 증권업
계에 따르면 거래소 상장기업인 태양금속(115만주)과 동아금고(95만주)가 각각 11∼12일, 12∼13일 실
권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그랜드백화점도 11∼12일 유상증자 청약 결과, 실권이 나면
15∼16일 실권주 청약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바른손, 코네스와 제휴 검토
바른손은 9일 코네스 인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서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
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내년 1
월 9일까지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바른손은 지난 10일 코네스 인수설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여러 방안중 하나로 코네
스의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능성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다”
고 밝혔다.
동원증권, 동원금고에 102억원 출자
동원증권이 계열사인 동원상호신용금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02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동원증권은 9일 “동원금고가 실시하는 유상증자에서 보통주 102만주(주당 액면가 1만원) 10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동원증권의 총출자액은 829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코스닥 외국인 매도종목 주의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순매도한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12월 결산 등록법인 가운데 지난해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335개 종목을 대상으
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과 주가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
타났다고 밝혔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모건스탠리딘위터(MSDW)증권은 내년 1분기 이후 투자대상을 금융과 경기방어주(Defensives)에서 반도체
와 경기민감주(Deep Cyclicals)로 변경할 것을 권유했다. 또 내년 통신부문에 대해서는 경쟁심화 및 3G
(IMT-2000) 사업권 획득을 위한 많은 비용부담 등을 감안해 시장수익률(mark et performer)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MSDW는 8일자 ‘연기된 약속(Promise Postponed)’이라는 제목의 한국에 대한 전략과 경제 보고서를 통
해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가 내년에 더 많은 재벌에 대해 부도 압력을 가하겠지만 세계 경제 둔화 및 현 정부의 1년 밖
에 남지 않은 임기 등이 이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출 둔화를 원
화 약세(환율상승)로 상쇄시키려는 필요성도 대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양금속 등 이번주 실권주 공모
이번주(11∼16일) 태양금속 동아금고 그랜드백화점 등 3개사가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10일 증권업
계에 따르면 거래소 상장기업인 태양금속(115만주)과 동아금고(95만주)가 각각 11∼12일, 12∼13일 실
권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그랜드백화점도 11∼12일 유상증자 청약 결과, 실권이 나면
15∼16일 실권주 청약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바른손, 코네스와 제휴 검토
바른손은 9일 코네스 인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서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
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내년 1
월 9일까지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바른손은 지난 10일 코네스 인수설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여러 방안중 하나로 코네
스의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권참여 및 사업제휴 가능성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다”
고 밝혔다.
동원증권, 동원금고에 102억원 출자
동원증권이 계열사인 동원상호신용금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02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동원증권은 9일 “동원금고가 실시하는 유상증자에서 보통주 102만주(주당 액면가 1만원) 10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동원증권의 총출자액은 829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코스닥 외국인 매도종목 주의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순매도한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12월 결산 등록법인 가운데 지난해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335개 종목을 대상으
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과 주가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
타났다고 밝혔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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