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디지털방송 도입 잇따라

유선방송사업자들, 강남 서초 은평 김포 부천 부산 제주 등 서비스 본격화

지역내일 2005-07-04 (수정 2005-07-05 오후 12:56:18)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디지털방송 전환작업을 속속 진행하면서 유선방송의 디지털화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쌍방향 방송 등 디지털방송의 장점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도입도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양천구에서 디지털케이블TV 상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 CJ케이블넷은 지난달 북인천방송을 추가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는 부산경남지역에서도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J케이블넷은 디지털방송 확대와 발맞춰 6일부터 TV 리모콘으로 전국 골프장 정보는 물론 시청자 개인별 체형에 맞는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골프 인사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케이블넷은 특히 9월부터 ‘골프 인사이드’를 통해 실제 골프장 부킹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장기게임인 ‘장기맘마’ 등 TV를 통한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도 강화한다.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인 브로드밴드솔루션즈와 계약을 맺은 드림시티와 HCN, 강남방송의 디지털 전환도 속속 추진되고 있다.
드림시티는 지난 6월 서울 은평구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달부터 부천과 김포지역에서도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HCN은 이달부터 서울 서초 동작 및 청주지역 디지털방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11월부터는 서울 관악구,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지역과 대구, 포항까지 시범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케이블TV도 6개월간의 시험방송을 끝내고 7월 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밖에 제주케이블TV는 지난 4월 디지털 송출센터를 갖춘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중 방송위원회의 이용약관 신청승인이 나오는 대로 디지털 방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케이블 방송을 신청하면 100여개의 비디오채널과 40~60개의 오디오채널, PPV(pay per view, 시청한 프로그램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및 주문형비디오(VOD), TV쇼핑, TV뱅킹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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