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제목은 그대로)

지역내일 2005-07-12
대구시의 버스노선이 기존의 104개 노선에서 급행간선, 순환선, 간선, 지선 등 4가지 기능으로 구분해 간•지선 중심으로 개편된다.
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은 12일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버스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급행간선은 주요 8개 방사축과 도심간을 급행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하철 1호선(상인-안심), 2호선(성서-시지)과 더불어 105번(팔공산-성서), 407번(범물-칠곡), 439번(동서변-가창)의 3개 노선으로 승객수요가 많은 정류장 위주로 편성, 통행시간을 단축, 버스서비스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순환선 4개 노선은 2, 3차 순환선을 중심으로 급행간선• 간선•지선과 지하철 연계성을 강화하고, 간선 61개 노선은 부도심, 시외곽, 도심 등 지역간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직선화해 통행시간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지선 36개 노선은 주거지와 지역 생활권(학교, 상권, 관공서)을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간선•지하철과 연계를 통해 시민의 갈아타는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번호체계도 현행 행정 자치구별 고유번호에 따라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에 대해 세자리 번호를 부여하고 있어 노선 신설• 폐지•조정에 따른 수시적 번호체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다만 이번 시내버스 번호체계 조정은 노선개편 공청회 및 구•군 노선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번호 중심으로 시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번호체계로 조정하여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은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 노선별 승하차조사 등 노선개편 관련 기초조사를 지난해 12월에 완료했다.
또 구 • 군, 교육청, 공단, 유통단지 등 유관기관의 노선관련 의견 130여건과 버스업계 의견을 반영한 노선개편 초안(총 120개 노선, 간선 57개, 지선 63개)을 지난 3월 마련한 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 이후 접수된 노선관련 의견과 버스업계에서 제시한 조정안, 버스운전기사 의견 등을 반영해 2차 개편안을 만들었다”며 “12일 공청회와 18일부터 22일까지 구 • 군 순회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 노선 개편 실행계획을 수립해 8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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