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택가격 상승률 올 2.8%

주택금융공사 4만7490채 분석

지역내일 2005-07-12 (수정 2005-07-12 오후 3:27:08)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받은 담보주택의 가격상승률이 올들어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 대상 4만7490채의 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초에 비해 6월말 현재 평균주택가격 상승률이 2.8%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대출해 준 실적은 건수기준 52.1%(8만4831건 중 4만5532건) 판매액 기준 64.9%(6조1712억원 중 4조47억원)이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 지역엔 총인구의 47.9%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수로는 45.4%에 달하고 주택보급율도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의 101.2%인 것에 비하면 주택금융공사에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이 지역 집중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말 기준 대출 1가구 2주택자 대출자가 5330건이었으며 이들이 1년 이후에도 주택을 처분치 않아 ‘1% 가산금리’를 부과할 대상은 총대출자의 0.45%인 298건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분당 용인 등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이 집중됐던 곳에서 공사 모기지론으로 대출을 받은 1가구 2주택 대출건수는 178건, 규모는 232억원이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이용자의 평균 대출액은 7100만원, 주택구입 평균가격은 1억1000만원, 주택규모는 대출건수 기준으로 95%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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