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生백세주’ 나와

백세주마을에서만 판매

지역내일 2005-07-12
여름을 맞아 국순당에서 시원하게 얼린 술이 나왔다.
국순당은 저온 생산 및 냉장유통 시스템을 이용해 술을 처음 빚을 때의 맛과 향을 살린 ‘얼린 生백세주’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에 소비자들이 차가운 생맥주를 즐기거나 술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경우는 많지만, 술 자체가 얼린 상태로 출시된 것은 드문 일이다.
‘얼린 生백세주’가격은 1만3500원(1000ml)이며, 국순당의 백세주마을에서만 판매한다.
한편 백세주마을에서는 13일~8월 31일까지 ‘얼린 生백세주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얼린 生백세주’와 ‘낙지·브로컬리 안주’로 구성된 2만7000원 상당의 ‘여름 웰빙세트’를 26%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저녁 하루 2번 ‘아이스 타임’(6시~7시, 9시~10시까지)을 실시해 이 시간에 ‘얼린 生백세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 한 병(1회에 한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제품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전달해 무더위를 잊고 가족, 친구들과 시원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백세주마을’ 강남점, 선릉점, 홍익대 입구점과 국순당 본사에 위치한 삼성점 등 4개의 직영점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13-8592) 또는 홈페이지(www.ksdb.co.kr) 참조.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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