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0-12-14 (수정 2000-12-15 오후 2:31:12)
<미국노총 이민노동자="" 조직에="" 나섰다="">
민주관광연맹(위원장 조 철)은 14일 하루소식 ‘한걸음씩’을 통해 “미국노총(AFL­CIO)의 조직화 전략
의 핵심에 이민노동자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관광연맹 관계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미국노총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그곳 노동(조
합)운동을 살펴봤다.
이들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을 거치면서 확인한 결과, 그랬다”면서 “미국에서
는 다수의 이민노동자(유색인종)가 저임금, 열악한 근로조건 아래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광
연맹 관계자들은 “이민노동자들은 인종차별과 기본적인 권리조차 박탈당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
에 개별 성향이 강한 백인들보다 노조로 조직하기가 보다 쉬울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노조 끈질긴="" 투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내걸고 180여일 넘도록 파업하고 있는 이랜드노조가 “앞으로도 투쟁을 계속
하겠다”고 밝혀 끈질긴 면모를 드러내 보였다.
노조는 15일 오전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이랜드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기독교 공동대책위원
회’ 주최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부당행위로 수배중인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 처벌받는 날까지 싸
우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이랜드 중계아울렛매장을 기습 점거하고 회사 쪽과 막판 교섭을 시도했지만 경찰서
로 65명이 연행돼 이중 4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이로써 파업 이후 구속된 이들만 총 10명이나 된다.

<사무금융노련 보험사="" 지급여력기준="" 철폐="" 주장="">
“보험사 지급여력기준을 철폐하라.”
사무금융노련(위원장 김형탁)은 15일 정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국내 보험산업의 현실을 무시하고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세계은행)의 요구에 따
라 획일적인 지급여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삼신생명 현대생명 한일생명 국제화재
제일화재 등이 퇴출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무금노는 전날에도 삼신생명 연내 퇴출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 등 구조조정 관련 투쟁에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노조 고재유="" 광주="" 시장="" 규탄="">
전국지방자치단체노조(위원장 박영배)는 15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2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집
회를 갖고 고재유 광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치단체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고 시장은 공무원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최말단인 고용직만 그것
도 73명 전원을 직권면직시켰다”며 “이는 광주시장의 직권남용이며 구조조정이 공평 합리적으로
진행되기보다는 힘없는 하위직만 강제 퇴출시키는 정책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주장했
다. 이들은 이날 고용직공무원 장례식도 함께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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