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1달러 하락할 때 국내 경제성장율에서는 0.12% 플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증권은 국제 유가가 1달러 하락할 때 경제성장율은 0.12% 플러스 효과가 있고, 소비자 물가는
0.17% 줄며, 무역수지는 10억달러의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금리가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에 따른 우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OPEC는 내년 초반 100만배럴 정도 감산할 것이라
고 언급한 바가 있으나, 이라크 수출재개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의 주종을 이루는 두바이유는 11월초 32달러선을 기록했다가 최근 20달러 대로 진입하
는 등 한 달여만에 40%에 이르는 하락세를 보이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에 의하면, 하루 석유소비 예상치가 7790만배럴에서 20만배럴 감소한 7770만
배럴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를 1개월로 환산하면, 월간 600만배럴 정도의 석유소비가 줄어 들 것이라
는 전망이 가능하다. 따라서 OPEC 감산이 이루어지더라도 국제유가 하향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해 볼 수 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유가상승은 국내경제에 백해무익하며, 따라서 유가하락은 결국 국내경제에 긍정
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동부증권은 국제 유가가 1달러 하락할 때 경제성장율은 0.12% 플러스 효과가 있고, 소비자 물가는
0.17% 줄며, 무역수지는 10억달러의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금리가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에 따른 우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OPEC는 내년 초반 100만배럴 정도 감산할 것이라
고 언급한 바가 있으나, 이라크 수출재개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의 주종을 이루는 두바이유는 11월초 32달러선을 기록했다가 최근 20달러 대로 진입하
는 등 한 달여만에 40%에 이르는 하락세를 보이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에 의하면, 하루 석유소비 예상치가 7790만배럴에서 20만배럴 감소한 7770만
배럴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를 1개월로 환산하면, 월간 600만배럴 정도의 석유소비가 줄어 들 것이라
는 전망이 가능하다. 따라서 OPEC 감산이 이루어지더라도 국제유가 하향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해 볼 수 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유가상승은 국내경제에 백해무익하며, 따라서 유가하락은 결국 국내경제에 긍정
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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