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위 등에 대한 제약이 없어 난(亂)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륵사지 주변이 '취락지구'로 지정된다.
익산시는 14일 열린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계획 중간보고에서 "미륵사지 주변의 경관이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취락지구'로 지정, 개발 계획에 어긋나는 건축 행위는 규제할 방침"임을 확인했다.
취락지구로 지정되는 면적은 미륵사지 앞 14만여㎡로 이 구역내에서는 건축물을 임의로 신축할수 없고 용도 지역과 개발 계획에 맞게 지어져야 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취락지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 일대는 현재 준농림지역으로 건축행위 등의 제약이 없어 현재 난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이면 하루 1만여명의 등산객이 미륵산으로 몰리면서 미륵사지 주변에 음식점 등 상가 30여곳이 마구잡이로 들어서 주위 경관을 해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취락지구 지정을 통해 난개발을 막고 장차 장기계획으로는 백제시대 역사를 재연할 수 있는 대규모 역사·문화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14일 열린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계획 중간보고에서 "미륵사지 주변의 경관이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취락지구'로 지정, 개발 계획에 어긋나는 건축 행위는 규제할 방침"임을 확인했다.
취락지구로 지정되는 면적은 미륵사지 앞 14만여㎡로 이 구역내에서는 건축물을 임의로 신축할수 없고 용도 지역과 개발 계획에 맞게 지어져야 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취락지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 일대는 현재 준농림지역으로 건축행위 등의 제약이 없어 현재 난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이면 하루 1만여명의 등산객이 미륵산으로 몰리면서 미륵사지 주변에 음식점 등 상가 30여곳이 마구잡이로 들어서 주위 경관을 해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취락지구 지정을 통해 난개발을 막고 장차 장기계획으로는 백제시대 역사를 재연할 수 있는 대규모 역사·문화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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