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어음 부도율 올들어 최고치

대우자동차 동아건설 삼성상용차 부도 여파로

지역내일 2000-12-18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1월중 어음부도율이 전달(0.22%)보다 3배 가까이 급등한 0.63%(전자결제약 조정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수도 지난 10월 한달동안 606개에서 11월 들어서는 646개로 늘어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0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63%로 전달의 0.22% 및 9월의 0.30%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11월중 대우자동차의 부도금액이 크게 증가한데다 동아건설, 대한통운, 삼성상용차의 거액부도가 발생함에 따라 부도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대우자동차의 부도금액 증가와 동아건설, 대한통운, 삼성상용차 등의 부도로 전월 0.21%에서 0.64%로 상승했으며, 지방도 인천 군산등 대우자동차 지방공장의 영향으로 부도율이 전월 0.27%에서 0.51%로 높아졌다.
11월 중 부도업체 수는 서울이 266개로 10월중 221개보다 늘었으나 지방은 380개로 전월 385개보다 다소 감소했다.
11월중 8대 도시 신설법인 수는 2826개로 지난달 2990개보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지난 10월 11.6배에서 11월들어 9.8배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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