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자산·수입 갈수록 준다‘

소비자기대지수 82.4·소비자평가지수 68.8’ 연중최저

지역내일 2000-12-19 (수정 2000-12-19 오후 1:48:10)
미래는 오늘에 대한 내일의 희망이다.
그런 내일의 희망을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며 내일의 설계를 하고 있을까.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11월 소비자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현재와 미래를 매
우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주택과 토지 금융과 주식 등 현재의 자산가치가 9∼11월까지 3개월째 전부문에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한 가계수입도 7∼11월까지 5개월째 나빠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산도 수입도 자꾸만 줄고 있다고 본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지난달에 비해 저축증가 가구와 부채증가 가구가 조금(0.4%p, 0.3%p) 감소하고,
저축·부채가 비슷하다는 가구가 조금(0.7%p)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향후 6개월 뒤의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달 89.8보다 7.4포인트하락한
82.4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현재의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역시 지난달 77.5보다 8.7포인트 하락한
68.8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6개월 뒤의 소비동향과 관련한 경기·가계생활·소비지출·내구소비재구매·외식 오락 문화
에 대한 기대도 6개월에서 3개월째 하락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경기상황과 가계생활 형편도 5개월째 나빠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경기나 생활형편등에 대한 주관적 판단과 전망, 소비부문의 동
향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도시지역 20세 이상 기혼자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9일∼
25일까지 7일간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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