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무원직장협의회 ‘뜬다’

도내 기초단체 중 네 번째로 설립추진

지역내일 2000-12-19
군포시에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 공무원들은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설립하기 위해 19일 공식적인 준비모임을 가졌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1월부터 공조직 내부의 원활한 의사전달과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행정의 민주화등을 위해 기관단위별로 설립,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직장협의회를 설립, 운영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경기도내에도 아직까지 도본청과 부천시, 오산시, 평택시 등 4개 기관만 설립됐을 뿐이다.
이번 군포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준비모임은 지난 11일 군포시청 전자게시판에 모임결성을 제안하는 글이 올라온지 1주일만에 추진됐다.
군포시 전체 공무원 608명 가운데 상수도사업소 보건소 의회사무국 시민회관 동자치센터 등을 제외하면 직장협의회 가입대상자는 약 230명. 이 가운데 현재까지 직장협의회 가입 공무원은 약180명에 이른다.
이날 준비모임을 주도한 이병진씨(8급)는 “그동안 혼자준비해 오다가 지난주 전자게시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임을 제기했고 현재 80%가량의 직원들이 가입했다”며 “누구나 공감해왔던 모임인 만큼 큰 어려움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시와 달리 시장도 노조위원장 출신이라 순기능적 방향에서 적극지원하도록 간부회의에서 지원을 당부했다”며 “공직사회 내부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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