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민방위대원의 근무복 등이 전면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1일 지난 75년부터 사용해온 근무복과 겨울점퍼, 모자, 신발, 단추 등 민방위복제 5종의 색상과 디자인, 소재를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방위대원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는 근무복 색상은 칙칙한 느낌을 주는 카키색에서 밝은 느낌의 라임색으로 바꿨으며, 활동하기 쉬운 점퍼 스타일에 지퍼와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촉감이 부드럽고 오래가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를 사용해 쉽게 보관하거나 관리하도록 했다. 기존 대원의 경우 바뀐 복제를 기존 복재와 동시 사용하도록 하되 신규대원의 경우 개선된 복제를 우선 착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민방위대 창설 30년이 지나도록 단 한차례의 복제변경이 없어 색상과 디자인 등이 현대적 감각에 맞지 않고 실용성과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복제 변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행정자치부는 1일 지난 75년부터 사용해온 근무복과 겨울점퍼, 모자, 신발, 단추 등 민방위복제 5종의 색상과 디자인, 소재를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방위대원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는 근무복 색상은 칙칙한 느낌을 주는 카키색에서 밝은 느낌의 라임색으로 바꿨으며, 활동하기 쉬운 점퍼 스타일에 지퍼와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촉감이 부드럽고 오래가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를 사용해 쉽게 보관하거나 관리하도록 했다. 기존 대원의 경우 바뀐 복제를 기존 복재와 동시 사용하도록 하되 신규대원의 경우 개선된 복제를 우선 착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민방위대 창설 30년이 지나도록 단 한차례의 복제변경이 없어 색상과 디자인 등이 현대적 감각에 맞지 않고 실용성과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복제 변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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