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샛길 70여곳 폐쇄

지역내일 2005-08-16 (수정 2005-08-16 오전 11:46:38)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생태 복원을 위해 등산로 주변 샛길의 통행이 금지된다.
남한산성 관할 자치단체인 경기도 성남·광주·하남시는 남한산성 산림 보호차원에서 주 등산로 주변에 개설된 샛길 70여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우리꽃동산 능선, 약사사 능선, 백련사 능선 등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산성으로 오르는 주 등산로 6곳을 제외한 주변 샛길 55곳을 22일부터 완전 폐쇄할 방침이다.
또 22일부터 한달간 3억3000만원을 들여 폐쇄된 샛길에 나무와 야생화 2500여 그루를 심는 생태복원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도 서문, 수어장대 일원 등 산성내 샛길 15곳에 로프형 울타리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통행을 막았다.
하남시는 이미 학암동에서 서문에 이르는 주 등산로 3곳 주변의 샛길 3곳을 지난달부터 폐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남한산성 계곡 내 무분별한 등산로 개설로 인해 산사태 등 재해 위협은 물론 생태계 파괴가 우려할 만한 수준에 있다”며 “훼손된 구간에 대한 등산로 생태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동·식물과 사람이 어울리는 다채로운 산림 휴양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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