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헤어지자는 애인을 폭행하고 애인의 남동생을 칼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 모(27·여)씨 집에서 임씨의 남자친구 김 모(31)씨가 헤어지자는 임씨를 폭행하고 임씨의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년 4개월 동안 사귀던 임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고 헤어지자고 한 데 앙심으로 품고 집으로 찾아가 임씨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은 뒤 온몸을 구타했다.
또 귀가한 임씨의 남동생도 온몸을 묶고 비닐봉지로 얼굴을 뒤집어씌워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얼굴과 가슴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추적중이다.
/오승완 기자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 모(27·여)씨 집에서 임씨의 남자친구 김 모(31)씨가 헤어지자는 임씨를 폭행하고 임씨의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년 4개월 동안 사귀던 임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고 헤어지자고 한 데 앙심으로 품고 집으로 찾아가 임씨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은 뒤 온몸을 구타했다.
또 귀가한 임씨의 남동생도 온몸을 묶고 비닐봉지로 얼굴을 뒤집어씌워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얼굴과 가슴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추적중이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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