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무부시장 천명수씨 내정

지역내일 2005-07-13
인천시 새 정무부시장에 천명수(58·경기녹지재단 대표)씨가 내정됐다.
인천시는 12일 “인천발전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창섭(59) 정무부시장 후임에 천명수 경기녹지재단 대표를 내정,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거쳐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인천 부평 출신으로 부평 서초교와 인천중·제물포고를 나와 육사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 공보관,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제2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천 대표 정무부시장 내정은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둔 안상수 인천시장의 정치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천 대표는 인천 최대 자치구인 부평 출신으로 송도 등 신도시 위주의 시정에 불만을 표출해온 부평지역 민심을 달래고, 인천 최대 인맥을 자랑하는 인중·제고 출신으로 지역연고가 약한 안 시장의 취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
시 관계자는 “정무부시장은 인천출신이어야 한다는 주변의견과 중앙정부·당 관계도 잘 풀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찾은 것”이라고 정무부시장 내정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정무부시장 내정과정에서 부평출신의 또 다른 인사가 시장의 제안까지 받았다가 나이 규정 때문에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부평지역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인천지역 정가에서는 천 대표가 과거 다른 당 인사를 도왔던 전력 등이 거론되는 등 잡음도 적지 않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