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이 7년간 9400여억원의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태권도공원 개념정립 및 공간구성 연구용역’에 따르면 태권도공원은 국고 4591억원, 지방비 490억원, 민자 1274억원 등 총 63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또 태권도 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생산 5549억원, 고용 71억원, 소득 1213억원, 부가가치 2346억원, 조세 222억원 등 모두 9401억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2001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1644억원(국고 1000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9년간(2002~2010) 생산 3500억원, 고용창출 6000명의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원은 태권도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태권도계 4명, 관광계 4명, 건축계2명으로 연구진을 구성, 3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연구활동을 벌여 왔다.
연구원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후 30년간(2011~2040년) 방문수요 예측 조사를 벌여 왔으며 시설규모는 국가시설 개장시점인 2011년 방문수요인 284만명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태권도공원은 ‘태권도 르네상스를 통한 가치창조와 문화창출의 장 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태권도의 본산이라는 상징성 △전세계 태권도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 명소 육성 이라는 세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공원에는 태권전당(정신관) 정신문화원(특별수련장) 연구소 연구원 국제경기장 극기훈련장 종합수련원 야외다목적수영장 태권도전시관(명예의 전당) 방문자센터 태권도정원 유스호스텔 및 전통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올해 태권도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부지매입 등 기반구축을 통해 2007년부터 3년간 중심시설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보조시설공사도 완공한다는 목표다.
문화부는 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투자규모 및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태권도공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DI 분석에 따르면 태권도공원과 더불어 무주지역 대표적인 개발사업인 관광레저도시 추진사업은 1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KDI는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의 경우 약 3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8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늘부터 이틀간 전주·무주지역 지역현안 점검보고회를 갖고 전주전통문화도시 및 태권도공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태권도공원 개념정립 및 공간구성 연구용역’에 따르면 태권도공원은 국고 4591억원, 지방비 490억원, 민자 1274억원 등 총 63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또 태권도 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생산 5549억원, 고용 71억원, 소득 1213억원, 부가가치 2346억원, 조세 222억원 등 모두 9401억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2001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1644억원(국고 1000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9년간(2002~2010) 생산 3500억원, 고용창출 6000명의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원은 태권도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태권도계 4명, 관광계 4명, 건축계2명으로 연구진을 구성, 3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연구활동을 벌여 왔다.
연구원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후 30년간(2011~2040년) 방문수요 예측 조사를 벌여 왔으며 시설규모는 국가시설 개장시점인 2011년 방문수요인 284만명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태권도공원은 ‘태권도 르네상스를 통한 가치창조와 문화창출의 장 구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태권도의 본산이라는 상징성 △전세계 태권도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 명소 육성 이라는 세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공원에는 태권전당(정신관) 정신문화원(특별수련장) 연구소 연구원 국제경기장 극기훈련장 종합수련원 야외다목적수영장 태권도전시관(명예의 전당) 방문자센터 태권도정원 유스호스텔 및 전통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올해 태권도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부지매입 등 기반구축을 통해 2007년부터 3년간 중심시설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보조시설공사도 완공한다는 목표다.
문화부는 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투자규모 및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태권도공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DI 분석에 따르면 태권도공원과 더불어 무주지역 대표적인 개발사업인 관광레저도시 추진사업은 1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KDI는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의 경우 약 3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8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늘부터 이틀간 전주·무주지역 지역현안 점검보고회를 갖고 전주전통문화도시 및 태권도공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