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8월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0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한 미국, 중국 등 5개국 대표와 양자회담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양자회담은 APEC 장관회의에서 채택할 ‘Daegu Initiative’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려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날 양자회담을 가진 국가는 시장 규모가 큰 중국, 미국, 멕시코 등 5개국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 3월 체결된 중소기업협력협정(MOU)이후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연내에 중소기업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미국과도 6월 중소기업협력협정 체결 이후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미국 중소기업청(SBA)과 인력교류를 실시하는 등 양국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만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지방특성화기업(Local Cultural Industries) 육성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멕시코의 경우 오는 10월에 멕시코 경제부와 한국 중소기업청간 중소기업협력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고 일본의 경우에는 양국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양자회담이 이뤄진 5개 국가에 대하여는 연내 실무위원회 개최, 인력 교류 및 중소기업 협력협정 체결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APEC 회원국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이번 양자회담은 APEC 장관회의에서 채택할 ‘Daegu Initiative’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려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날 양자회담을 가진 국가는 시장 규모가 큰 중국, 미국, 멕시코 등 5개국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 3월 체결된 중소기업협력협정(MOU)이후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연내에 중소기업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미국과도 6월 중소기업협력협정 체결 이후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미국 중소기업청(SBA)과 인력교류를 실시하는 등 양국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만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지방특성화기업(Local Cultural Industries) 육성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멕시코의 경우 오는 10월에 멕시코 경제부와 한국 중소기업청간 중소기업협력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고 일본의 경우에는 양국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양자회담이 이뤄진 5개 국가에 대하여는 연내 실무위원회 개최, 인력 교류 및 중소기업 협력협정 체결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APEC 회원국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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