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영남대 강단에 선다.
영남대는 1일 김광림(사진 · 57)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1년 동안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30년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2학기부터 영남대에서 특별강의 및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948년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전 차관은 73년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면서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상공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특허청 등 국가재정과 관련 있는 부서들을 두루 거쳤으며 2003년 3월에는 재정경제부 차관에 임명됐다. 만 2년 3개월 동안 재임한 ‘최장수 재경부 차관’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지난 6월 1일 이임한 김 전 차관은 30년간의 공직생활동안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던 ‘자유롭고 따뜻한 시장경제’의 이상을 이제 대학 강단에서 펼치게 됐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영남대는 1일 김광림(사진 · 57)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1년 동안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30년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2학기부터 영남대에서 특별강의 및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948년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전 차관은 73년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면서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상공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특허청 등 국가재정과 관련 있는 부서들을 두루 거쳤으며 2003년 3월에는 재정경제부 차관에 임명됐다. 만 2년 3개월 동안 재임한 ‘최장수 재경부 차관’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지난 6월 1일 이임한 김 전 차관은 30년간의 공직생활동안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던 ‘자유롭고 따뜻한 시장경제’의 이상을 이제 대학 강단에서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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