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디스플레이산업 외자유치 봇물”

지역내일 2005-09-06
김관용 구미시장, DGA사와 7200만 달러 양해각서 체결

이의근 경북지사와 김관용 구미시장은 5일 서울 DGA(Display Glass Alliance) 본사에서 이 회사 대표 사라사와 슈이치 사장과 투자조인식(MOU)를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글라스 얼라이언스사는 일본 센트럴글라스(40%), 프랑스 쌍고방(30%), 한국유리(30%) 등 3사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구미4공단)내 2만2560평 부지에 7200만달러를 투자, PDP용 유리기판 생산공장을 내년 3월 중 건설할 계획이다. DGA사는 “4공단내 공장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2~3년 뒤에는 연간 670억원의 매출액과 970억원의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및 5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투자유치가 “지난 2004년 구미시가 외국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템플스테이(Temple-Stay)에 참가한 쌍고방사 관련 3개사를 대상으로 1년간의 꾸준한 유치활동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와 김 시장은 지난 6월 일본 방문을 통해 센트럴글라스 사장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함과 동시에 지난 7월에는 구미시 관계자가 직접 프랑스 쌍고방 본사를 방문, 타지역 선회를 검토하는 임원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DGA사의 투자로 구미4공단에 입주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외국인투자기업은 아사히글라스 6억불, 도레이새한 4억불 등 총 8개사 10억5000만불에 달하게 됐다.
이로써 이미 디스플레이 생산기반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구미4공단을 중심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북 구미시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주한 외교관 및 외국기업 대표를 초청해 투자설명회 겸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회하고 유럽지역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외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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