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 연수동 인천적십자사 서쪽 부지에 150병상 규모의 최첨단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키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이 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종합적인 상담 및 진단서비스는 물론, 기본적인 재활치료와 사회복귀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 장애아동에 대한 초기 재활치료, 언어,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동 자세유지구 및 이동기기 보급사업장을 재활전문 병원내에 설치해 보급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9만여 장애인들의 공공의료재활 치료기반이 확충될 뿐만 아니라 약 330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내년 3월 착공, 2007년 3월말에 1차로 50병상을 준공하고 2008년 12월까지 나머지 100병상을 추가로 증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와 부지 소유권 문제 등에 대한 이견으로 병원건립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8월 26일 3개 기관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전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국비와 시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이 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종합적인 상담 및 진단서비스는 물론, 기본적인 재활치료와 사회복귀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 장애아동에 대한 초기 재활치료, 언어,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동 자세유지구 및 이동기기 보급사업장을 재활전문 병원내에 설치해 보급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9만여 장애인들의 공공의료재활 치료기반이 확충될 뿐만 아니라 약 330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내년 3월 착공, 2007년 3월말에 1차로 50병상을 준공하고 2008년 12월까지 나머지 100병상을 추가로 증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와 부지 소유권 문제 등에 대한 이견으로 병원건립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8월 26일 3개 기관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전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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