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새학기부터 공립 초·중학교에 교원 3555명이 추가 증원된다.
교육부는 학교 신설과 학급 증설이 많은 경기도 지역 등에서 정상적인 교육운영을 하기 위
해서는 교원 증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행정자치부에 추가 증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안은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교원 추가 증원
을 강력히 건의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새학기 교원증원 규모는 지난해 말 확보한 1945명을 포함해 총 5500명으로 늘
어난다.
교원 배치는 지난해 말 확보한 1945명의 경우 초등학교 975명, 중학교 970명(특수학교 112
명 포함) 각각 배치키로 했으며, 이번에 추가 지원받는 3555명은 초등학교 1325명, 중학교
2230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004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각 35명, 고등학교 40
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만2천명의 교원을 증원하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교육부는 학교 신설과 학급 증설이 많은 경기도 지역 등에서 정상적인 교육운영을 하기 위
해서는 교원 증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행정자치부에 추가 증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안은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교원 추가 증원
을 강력히 건의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새학기 교원증원 규모는 지난해 말 확보한 1945명을 포함해 총 5500명으로 늘
어난다.
교원 배치는 지난해 말 확보한 1945명의 경우 초등학교 975명, 중학교 970명(특수학교 112
명 포함) 각각 배치키로 했으며, 이번에 추가 지원받는 3555명은 초등학교 1325명, 중학교
2230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004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각 35명, 고등학교 40
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만2천명의 교원을 증원하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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