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설맞이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개최, 주위에 감동을 전해줬다.
부흥동 주민자치센터와 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91세대에 흰떡 4kg씩 총 29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했다.
더욱이 이날 전달된 흰떡은 부흥동부녀회 등 주민단체들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이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돈으로 쌀을 사고,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완수(46)씨와 김백수(48)씨 등 주민들의 협조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흥동의 다섯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LG전선 사랑실천회에서도 설을 맞아 이들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관내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이보영 부흥동장은 “임대아파트가 3개동이나 돼 다른 동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은 편”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 최근 한파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보여준 선행이라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부흥동 주민자치센터와 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91세대에 흰떡 4kg씩 총 29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했다.
더욱이 이날 전달된 흰떡은 부흥동부녀회 등 주민단체들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이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돈으로 쌀을 사고,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완수(46)씨와 김백수(48)씨 등 주민들의 협조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흥동의 다섯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LG전선 사랑실천회에서도 설을 맞아 이들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관내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이보영 부흥동장은 “임대아파트가 3개동이나 돼 다른 동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은 편”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 최근 한파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보여준 선행이라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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