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10년 걸린다

취업이민 희망자 몰려 … 영주권 조기 소진

지역내일 2005-09-14
취업이민으로 미국영주권을 취득하려면 10년 가까이 걸리게 됐다.
미국 취업이민의 영주권 문호가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부터 무려 4년이상 후퇴한 ‘컷 오프 데이트’가 생겨나 수년을 기다려온 이민희망자들이 앞으로도 영주권을 받는데 4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겪게 됐다.
미국무부는 13일 10월 1일부터 적용하는 이른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의 숙련공, 전문직의 경우 2001년 3월 1일 이전에 신청한 사람들만, 비숙련공의 경우 2000년 10월 1일 이전에 접수시켰던 사람들만 영주권을 신청해 취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마다 영주권을 발급하는 숫자가 취업이민 3순위에는 4만개만 배정되고 있는데 신청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4-5년전에 신청한 사람들만 지금 영주권을 받을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에 이민오려는 사람들은 가족초청이민이나 취업이민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가족이민보다는 취업이민이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시간이 덜 걸리고 비교적 손쉬워 한국인들도 취업이민을 많이 이용해왔다.
그렇지만 취업이민으로 미국영주권을 따려면 앞으로 10년 가까이 걸릴 것이라는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이민 종류에서는 학사학위 소지자, 2년이상 경력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취업이민 3순위 가 있으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워싱턴 =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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