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밀리오레 점포주 200여명이 20일 서울지검앞에서 건축주인 성창F&D 유종환 대표의 배임
횡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밀리오레 점포주들의 모임인 밀리오레구분소유자협의회(회장 이용석) 회원들은 “상가 시공과 분
양을 맡은 성창F&D의 유종환 대표가 지하 주차장 수익금을 점포주(구분 소유자)에게 돌려주어야
하는데도 이를 2년간 불법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용석 회장은 “밀리오레 지하주차장은 24시간 영업으로 수익금이 하루 500여만원에 이른다”며
“지하주차장은 분양당시 공용면적으로 포함된 부분으로 우리 점포주들 소유다”고 말했다. 2년간
주차장 수익금은 약36억원에 달한다.
밀리오레 점포주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재산권 행사가 유 대표 등에 의해 침해되었다는 점을 강조
했다. 점포주 이윤호씨는 “유종환 대표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상가운영이사회는 등기분양을 받은
점포주들에게 2년간 상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전권을 강요에 의해 위임받아 온갖 횡포를 보여
검찰에 수차 고소 고발을 했는데도 수사의 진전이 없어 집회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성창과 점포주간에 맺은 위임기간이 8월 27일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가운영이사회(회장 이
수근)는 계속 상가관리 및 운영을 하기 위해 점포주들에게 위임장을 쓸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
이다.
성창측은 “위임장에 의한 상가 관리권 행사로 임대료를 규제하여 제품원가를 낮출 수 있어 상가
활성화를 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점포주들은 “관리회사가 임대료는 묶어놓은
대신 주차장 수익금과 입점비, 운영비 등을 횡령했다”고 반발했다.
이같은 점포주와 시공사의 갈등은 누죤의 경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전근대적인 방식으
로 운영되온 상가의 운영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이들간의 다툼은 끊이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횡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밀리오레 점포주들의 모임인 밀리오레구분소유자협의회(회장 이용석) 회원들은 “상가 시공과 분
양을 맡은 성창F&D의 유종환 대표가 지하 주차장 수익금을 점포주(구분 소유자)에게 돌려주어야
하는데도 이를 2년간 불법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용석 회장은 “밀리오레 지하주차장은 24시간 영업으로 수익금이 하루 500여만원에 이른다”며
“지하주차장은 분양당시 공용면적으로 포함된 부분으로 우리 점포주들 소유다”고 말했다. 2년간
주차장 수익금은 약36억원에 달한다.
밀리오레 점포주들은 지금까지 자신의 재산권 행사가 유 대표 등에 의해 침해되었다는 점을 강조
했다. 점포주 이윤호씨는 “유종환 대표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상가운영이사회는 등기분양을 받은
점포주들에게 2년간 상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전권을 강요에 의해 위임받아 온갖 횡포를 보여
검찰에 수차 고소 고발을 했는데도 수사의 진전이 없어 집회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성창과 점포주간에 맺은 위임기간이 8월 27일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가운영이사회(회장 이
수근)는 계속 상가관리 및 운영을 하기 위해 점포주들에게 위임장을 쓸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
이다.
성창측은 “위임장에 의한 상가 관리권 행사로 임대료를 규제하여 제품원가를 낮출 수 있어 상가
활성화를 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점포주들은 “관리회사가 임대료는 묶어놓은
대신 주차장 수익금과 입점비, 운영비 등을 횡령했다”고 반발했다.
이같은 점포주와 시공사의 갈등은 누죤의 경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전근대적인 방식으
로 운영되온 상가의 운영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이들간의 다툼은 끊이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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