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노박의 장세전망>주도주, 옐로우칩에서 저가대형주로

보수적인 투자가일수록 주도주에 투자해야

지역내일 2001-01-21 (수정 2001-01-22 오후 2:53:17)
지금 시장의 상승요인은 신용경색이 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연초에 연간채권시장 동향 중 투기등급
채권인 BBB-등급의 금리여부를 최고의 시장이슈로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의
상반기 예산집행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투기등급채권의 원활한 소화를 위해 채권즉
시인수제를 시행했으며, 이제 제도의 시행으로 신용경색은 당분간 완화되었다고 보아도 됩니다.
시장으로 가는 모든 문은 투기등급채의 원활한 소화여부와 금리동향으로 통합니다. 한국의 문제는
경기하강이 아니고 자금시장의 난기류이므로 채권즉시인수제로 주식시장은 문제해결에 따른 급격한
상승을 가져올 것입니다.
지수는 1차 고점 555포인트, 2차 고점 620포인트, 3차 고점 650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바닥탈출신호
는 1월 중순에, 대세 상승신호는 3월초에 발생할 것입니다. 주도주는 삼성관련 중가주를 축으로 옐
로우칩과 민영화관련주, 우량금융주가 먼저 시작하고, 그 뒤를 같은 성질의 종목군 중 실적이 떨어지
는 종목으로 내려가면서 될 것입니다.
이성적인 투자가라면 실적에는 큰 하락이 없는 가운데 유동성의 부족으로 하락한 종목군 중에서 실
적이 제일 뒷받침되는 종목부터 사게됩니다.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외국인의 생리상 이런 실적과는
무관하게 단지 전체장의 유동성감소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옐로우칩부터 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
다.
미국 부시정부의 출범 후 첫 번째 맞는 FOMC회의에서 그린스펀 의장의 추가금리인하 조치가 예상
되고 있으며, 지난주 금요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투기등급회사채인 두산, 현대모비스, 대한전선 등의
차환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채권시장이 국고채에서 예보채, 통안채를 거쳐 회사채로 급속
히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시장은 옐로우칩에서 금리인하 수혜주로 다시 회
귀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는 시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1월초 시장과는 주도주가 다를 것입니다. 연초 상승주는 채권시가평가제로 부도위기에서
벗어나는 종목과 금리인하 수혜주였다면 이번에는 개인의 풍부한 예탁금과 회사채의 원활한 해소로
직접 혜택을 받는 저가 대형주군, 그리고 간접적인 수혜주이면서 1차상승이후 고가권 물량 출렁임을
계속하는 증권주 건설주로의 확산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시장주도세력은 외국인에서 개인
으로 변할 것이며, 주도주는 옐로우칩에서 저가대형주로 변할 것이란 시각의 접근이 가능해지며, 저
가대형주의 상승 강도에 따라 증권주 건설주로 확산될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보면 고점을 경신하고도 거래량이 줄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상승쐐
기형을 힘차게 뚫기 위한 에너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상승한계선을 620포인트대로 설정했습니다
만, 전일 과소한 거래량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이룸에 따라 급상승추세대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650포인트인 극한 상승치를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 상승파동은 아주 빠르고, 잘못하면 고점에서 단기적으로 물릴 수도 있으며, 주도주는 옐로우칩
에서 개인의 힘에 의한 저가대형주일 것이란 시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1월초 대세바닥탈출신호
발생, 3월중순 대세상승시작신호 발생의 시각은 계속 유지하길 바랍니다. 보수적인 투자가일수록
물리더라도 주도주에서 물린다는 시각으로 가장 강한 종목에 투자해야합니다. 물리더라도 주도주에
물려야 다시 상승세로 장이 돌아섰을 때 회생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쥬노박/n-fn.com시활팀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